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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SF영화 추천 '익스트랙티드(2012)' 완전 내스타일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비바람때문에 시원하겠지만..습기 만만치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SF영화 한편 소개하려고 합니다.
꿀꿀한 장마날씨엔 집에서 영화를 보는게 최고죠ㅋㅋㅋ
하지만,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절대 가볍지 않다는 거, 킬링타임용 영화는 아니에요~~!

저도 방학 때 하루에 영화를 4편씩 연달아 보는 취미가 있는 1인인데요ㅋㅋ

SF영화 쪽으로는 정말 많은 영화를 봤는데요.

오늘은 SF영화 익스트랙티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SF영화지만, 동시에 드라마적인 요소가 묻어나는 영화에요.
먼저, 2012년에 개봉한 익스트랙티드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14년 6월에 개봉했나봐요.

 

인셉션, 소스코드를 이을 2014년 SF스릴러로 기대를 모았었죠. 평점은 8.08이네요.

 

 

 

개인적으로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던 건, 남주 <톰>역을 맡은 사샤 로이즈의 눈빛연기였어요.
이 영화는 초반부터 우울터지게 위기를 겪는지라 톰의 연기가 초반 몰입감을 결정짓게 되는거죠.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

 

주인공 톰이 타인의 기억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100% 완성되지 않은 장비에 문제가 일어나 꼼짝없이 타인의 기억속에 갇히게 됩니다.

역시 영화에서 주인공에게 닥치는 시련이 곧 우리들에겐 긴장감을 고조시키게 만들죠.

특히 SF영화에서는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개발품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항상 그 기계가 100% 따라주지 못하죠. 희생이 따르곤 해요~~!

 

 

 

주인공 톰과 살인혐의로 수감중인 마약중독자 앤서니가 톰이 발명한 기계를 거대투자자들 앞에서 시연회를 갖는 장면입니다.

톰은 아직 100% 완성하지 못한 장비를 시연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다가, 뱃속에 있는 아기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할 수 없이 위험을 감수하고 실험을 감행합니다.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죠~~ “당장 꺼내줘! 뭔가 이상해”
자신이 개발한 기계에 문제가 생겨, 졸지에 범죄자의 기억에 갇히게 됩니다.
마약중독자 앤서니는 깨어나지만, 톰은 의식불명 상태가 됩니다.

 

 

 

이 장면은 타인의 기억에 갇힌 톰의 모습입니다. 해변에서 사랑을 나누는 범죄자의 기억을 바라보며

“나는 언제 이 기억속에서 나갈 수 있을까?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가족들이 알까?” 하고 걱정을 하게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과연 여길 빠져나갈수 있을까?
왜냐면 자기가 만들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장비의 헛점을 짚어낼 수가 없죠.

 

이 영화는 후반부가 정말 스릴넘쳐요. 초반에는 좀 지루할 수도 있지만 끝까지 보면 왜 평점이 8점 이상인지 알 수 있을거에요.

sf영화로 익스트랙티드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