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모저모

한국의 반려동물 시장은?

저출산이 계속되는 한국에서는 앞으로 초등학교 교사가 줄고, 애견유치원 교사가 유망직업으로 떠오른다고 합니다.

애견의 사회성을 길러주며 기구를 활용한 사회적응 훈련을 받도록 돕는 애견훈련사는 물론, 애견미용사까지 애견과 관련된 직업이 반드시 뜨는 유망직업에 속해있었습니다.

가족규모가 축소하고 고령화가 진전됨에 따라 고독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고자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반려동물시장 확대와 함께 반려동물보험 관련 금융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시장 상황을 어떨까요?
KB 지식 비타민에서 국내외 반려동물보험 동향과 시사점에 대한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1. 고령화 사회 심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증가하여 전체가구의 18% 정도가 총 1,000만 마리 이상을 기르고 있다.


- 많이 기르는 종은 개와 고양이로 2012년 기준 개 440만 마리, 고양이 116만리를 기르고 있으며 그밖에 기타 동물을 합하면 그 수가 더 많아질 것으로 추정

2.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20년경에는 약 6조원 정도의 규모로 확대될 전망

- 가족규모 축소,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 등에 따른 심리적 고독감을 반려동물 등으로 위안하려 하면서 가구의 소비지출 중 반려동물 관련 지출도 증가

- 가계의 애완동물·화훼관련 지출은 2008년 이전까지는 월 5천원 정도 수준이었으나 2010년 이후 급증하여 2014년 총소비지출의 0.3% 수준에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