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소 공급을 위해서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제!
그런데 복용하고 있는데도 뚜렷하게 달라지는 것이 잘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또 어떤 영양제를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영양제 어떻게 먹는 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일반적으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3가지를 뽑아봤습니다.
1. 언제, 어떻게 먹어야할까?
영양제는 한 번에 몰아서 복용하거나 다른 음식과 함께 먹을 때,
식전, 식후에 따라 흡수율과 효과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로감을 덜어주는 비타민B의 경우
일반적으로 낮에 활동하는 동안 쓰이기 위해
아침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비타민D나 오메가3는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성분 모두 지용성으로 음식물에 섞인 지방질에 잘 녹기 때문입니다.
식사 시 소화를 돕기 위해서 간에 분비되는 담즙도 이때 가장 많은데,
이 담즙이 유화작용을 통해 비타민D나 오메가3가 흡수가 잘 되도록 돕습니다.
이렇듯 각 영양제 별로 언제, 어떻게 먹어야 할지를 알고 먹는다면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죠?
2. 권장량보다는 부족분을 채워야 한다!
영양제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내가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부족한 건 마그네슘인데 비타민C를 먹었다고 해서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생기는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좋아질 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영양제를 무분별하게 섭취 하기보다는
내가 부족한 특정 영양소를 골라서 선택적으로 채우는 것이 더 효과가 큽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말이겠죠?
3. 영양제 섞어먹어도 괜찮을까?
몸에 좋다는 영양제는 수십 가지입니다.
이것도 필요할 것 같고 저것도 필요할 것 같은데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될까?'라는 의문이 들기 마련입니다.
영양제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간 간격을 두는 등 먹는 방식을 달리해야 합니다.
식사 전에 먹는 영양제를 따로 두거나
특정 영양제는 4시간 간격으로 먹거나 하는 등
각 영양제 별로 한꺼번에 먹지 않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과도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나타나는
비타민A와 같은 영양제는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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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영양제 복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자기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복용하고
복용 시 약사나 의사와 상담하여
복용방법과 시기를 정확히 안 후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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