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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요즘 챙겨보는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관한 궁금증들

요즘  삶의 낙이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하는 거에요ㅋㅋㅋ

사람들이 하도 주변에서 재밌다 재밌다 하길래 괜히 다이어트하는 중인데 요리 프로그램을 보다가 야식을 먹을 것 같아서 안보고 있었거든요.

 

출처_냉장고를부탁해 홈페이지

출근길에도 간혹 스마트폰으로 재방송을 보는 직장인들도 보이더라구요.뭐가 그렇게 재밌을까...? 대한민국 내놓라 하는 스타쉐프가 요리를 잘하는 하는 건 당연한거 아닐까?

했었는데 저저번주 주말에 1회부터 다운받아 보고나서 완전 열성팬이 되었어요.하루에 10편을 넘게 다운받아서 정주행했으니까요 ㅎ

출처_냉장고를부탁해 홈페이지

다들 개성 넘치고 예능감도 있어서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에 관련되어 궁금한 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첫번째 질문은, '냉장고를 옮길 때 전원은 어떤 상태인가?'

냉장고를 장시간동안 방송국으로 옮길 때 혹시 그 사이에 상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데요.

냉장고를 부탁해 엠씨 김성주씨는 이 질문에 "냉장고를 가져올 때 먼저 보관 상태를 사진으로 촬영하고, 음식은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옮긴다. 이후 스튜디오에 도착해 사진대로 음식을 정리한다"고 말했어요.

 

두번째 질문은 '재료를 혹시 따로 준비하나?' 였어요.

이건 저도 정말 궁금한 부분인데요. 냉장고를 부탁하는 사람들은 정말 바쁜 스케쥴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연예인들이잖아요. 솔직히 일반 가정집 냉장고보다도 더 오래되고 부패된 음식이 많을텐데.........

어떻게 이런 음식들을 가지고 게스트들의 입에서 "맛있다 맛있다!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초특급 요리가 나오냐는 의심이 생기지 말입니다.

스타 쉐프들이 쉐프에게 걸맞는 싱싱한 식재료로 요리를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혹시 따로 재료를 준비하진 않을까? 의심했거든요

 

이 질문에 홍석천씨는

 "녹화시간이 10시간 가까이 된다. 녹화가 길다 보니 상온에 고기를 해동해 놓는 것이지 재료를 추가로 지급하는 것은 없다"고 답했어요.

만약 정말 따로 준비한 재료가 있다면, 솔직히 프로그램의 취지와도 전혀 맞지 않겠죠?

정말 생생한 리얼 냉장고 속 음식으로 요리를 한다는 것이 다른 타 요리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부분이기 때문이죠

마지막 질문은 "게스트가 음식을 다 먹었는데 어떻게 나눠 먹는 음식이 또 나오나"것입니다.

15분동안 요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15분 동안은 2인분의 요리만 만들기 때문에 게스트들이 모두 나눠먹을 수 있는 양은 되지 않죠. 그렇다면, 어떻게 나눠 먹는 음식이 또 나올까요?

이 질문에 홍석천은 "먼저 냉장고 주인을 위해 요리를 만들고, 완성된 요리를 촬영하는 동안 추가로 시식할 요리를 만든다"고 답했어요.

이처럼,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의 열혈 시청자들이 늘어나면서 궁금증도 더해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