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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트렌드

화이트해커와 블랙해커는 뭐가 다를까?


일상 속에서 ‘해킹’‘해커’라는 말은 너무나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해커의 종류를 화이트해커블랙해커로 구분하여 생각하지는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이름이 비슷해서 하는 일도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하는 일은 완전히 반대라는 사실! 그 차이를 함께 알아 볼까요?


해커라는 단어에서 우리가 받는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해커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을 활용하여

보안을 무너뜨리고 우회하는 사람들 모두를 일컫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소유자의 허가 없이 시스템을 손상시키지 않는다면

해킹 자체가 불법 행위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행위를 통해 기업 등에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종류의 해커를 바로 블랙해커라고 부릅니다.

블랙해커는 우리에게 익숙한 종류의 ‘해커’로,

정부 또는 기업의 중요한 정보를 훔치거나 마비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에요.

불법 해킹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인 거죠~


블랙해커들의 해킹 방식은 날이 갈수록 담대해지고 그 피해가 막대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화이트해커의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는데요.

현재 약 200명 정도의 화이트해커가 존재하며

블랙해커를 방해하는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고 해요~



이번에는 화이트해커에 대해 알아 볼까요?

화이트해커는 우리에게 이로운, 도움을 주는 일을 수행하는 해커입니다.

다른 말로는 ‘정보보안전문가’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얼마 전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정보보안기사 역시 화이트해커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죠


화이트해커는 즉 해킹을 방어하는 역할을 해주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해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는 있지만 업계에서 인식이 굉장히 좋고

정보 통신 분야에서는 유망 직업으로 채택되기도 했어요!

그래서인지 정보보안과 화이트해커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또 하나! 블랙해커, 화이트해커 외에도 그레이해커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레이해커는 보안에 취약성을 발견할 때

공급업체에 어떤 방식으로 악용 사례가 일어날지 알려주는 대신

수수료로 소액을 제안하는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의 윤리의식은 갖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고 하니

오히려 그 장단을 맞춰주기가 더욱 어려울 것 같기도 하네요ㅠㅠ


이상으로 화이트해커와 블랙해커의 차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해커라면 무조건 다 나쁘다는 인식은 이제 안녕!

앞으로도 정보보안을 위한 화이트해커들의 활약을 기대할게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