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유독 길게만 느껴지는 것 같아요ㅜㅜ
한파가 길었기 때문일까요?
언제쯤 봄이 찾아오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희소식은 입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에요!
입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인데요~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한다고 해요
그렇다고 해서 이 날부터 본격적인 봄이 찾아오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입춘이 지난 후 한 달 정도는 지나야 날씨가 따뜻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올해 2018년 입춘은 2월 4일 일요일입니다!
이번 주말은 다시 기온이 낮아지며 한파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서
사실 입춘이라는 이름과 썩 어울리지 않는 날씨일 것 같긴 한데요ㅜㅜ
그 점이 아쉽긴 하지만 이제 정말 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쁘고 설레기도 합니다!
입춘에는 각 집안의 대문 또는 기둥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글귀를 적어 놓는 풍습이 있다고 해요~
‘입춘대길’은 아마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것 같네요!
이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는 뜻입니다
2018년 입춘, 봄을 기다리며 입춘대길을 기원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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