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스마트폰 사용 시 부작용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배터리가 없는 경우, 급격하게 불안해지는 분들 많이 계실거에요. 이젠 실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기기가 되버린 스마트폰,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 많은 부작용을 가져옵니다.

1. 스마트폰 블루라이트

밤에 자기전에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 많죠? 밤에 자다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뇌에 태양을 들이대는 것과 다름없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불빛인 블루라이트는 수면유도 호르몬(멜라토닌)분비를 억제하여 수면장애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은 블루라이트를 차단해주는 앱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잘 알아보고 스마트폰 블루라이트로 인한 부작용,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2. 디지털 격리 증후군(Digital isolated syndrome)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는데도 막상 손에서 스마트폰을 떼지 못하는 경우 많이 있죠? 카페에서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도 서로 스마트폰만 바라보게 되잖아요. 카톡이나 웹서핑 등이요.

이처럼, <디지털 격리 증후군>이란? 스마트폰으로 소통할 때는 편하지만 직접 만나서는 제대로 놀지 못하고 어색한 상태를 말합니다. 함께 있지만 각자 따로 스마트폰만 하면서 놀고 있는 모습,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하죠.

 

3. 팝콘브레인(Popcorn Brain)

팝콘브레인이란?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할 경우, 현실에 무감각해지고 주의력이 크게 떨어져 팝콘처럼 강한 자극에만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스마트폰의 게임.동영상을 자주 보는 바람에 빠르고 강한 정보에는 익숙하고 현실세계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는 반응을 안하는 뇌를 일컬어 '팝콘브레인'이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고, SNS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장점이 있겠지만, 빠르고 강한 정보에 익숙해져 현실에 무감각해질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예능프로나 영화를 보며 힐링을 할 수 있지만,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주의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죠?

 

4. 거북목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

컴퓨터를 자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직장인들이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증후군들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증후군은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에도 악화됩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여 목 뒤가 찌릿찌릿해지면서 목뼈가 휘고,손(엄지손가락과 손바닥)과 손목이 자주 저리고 통증이 심해지는 현상이죠. 평소에 자신의 행동과 자세를 유심히 관찰하고 고쳐나가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5. 스트레스 증후군

참, 의외죠? 스마트폰으로 재밌는 댓글을 보고 영화도 보며 SNS로 대화도 하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니깐요. 하지만, SNS를 사용하는 학생 중 남학생(59.0%) 및 여학생(67.5%)가 SNS에 피로감 또는 부담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누군지도 모르거나 그다지 친분 없는 사람들의 친구 요청을 받는 것(16.1%)

2.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것(15.3%)

3. 공감이나 댓글, 좋아요 등 좋은 반응을 기대하게 되고 반응이 없을까봐 고민하게 된다(12.7%)

4. 타인과 생화루준, 일상, 댓글 개수 등을 비교하게 된다(9.1%)

5. 알고 싶지 않은 정보까지 너무 많이 알게 된다(7.7%)

6. 실제에 비해 과장된 친분과 관계가 허무하게 느껴진다(7.6%)

-출처: 2013년 8월 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

모든지 지나치면, 과하면 해가 되잖아요.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활패턴을 망가뜨릴정도로 스마트폰으로 인해 시간을 많이 허비하게 되거나 집착하게 될 경우에 문제가 됩니다. 생활패턴의 장애, 수면장애, 그리고 건강까지도 해치는 스마트폰~절제하는 습관을 가지고 사용시간을 점점 줄여보는 건 어떨까요? 처음에만 어색하고 힘들겠지만요~~^^